ETC “KOMEA, 그리스 무역 신화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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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67회 작성일 19-11-15 17:14본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은 Kotra와 함께 10월 17일, ‘2019 그리스-터키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Global Marine Business Plaza in Greece & Turkey)’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동 상담회를 열었다.
본 상담회는 KOMEA가 유럽지역의 첫 거점기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적인 해운국인 그리스에 국내조선기자재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현지 실수요를 파악한 뒤, 이에 최적화된 국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출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 조선기자재기업 10개사(파나시아, ㈜동화뉴텍, ㈜테크로스 등)가 참가해 KOMEA 거점기지 및 Kotra 그리스 아테네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현지 핵심 바이어사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금번 상담회는 그리스의 바이어들뿐만이 아니라 인접국가들의 바이어들에게도 참여 문의를 받는 등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현지의 한 바이어는 “한국업체와 제품의 우수성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연결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터키와 그리스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상담회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KOMEA 담당자는 “현재 그리스 정부는 장기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선박기자재 구매조달의 메카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 그리스는 물론 터키를 포함한 전 유럽시장에서 한국제품의 다양성과 기술력을 보여줄 기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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