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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der 삼성重, LNG선으로 새해 첫 수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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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5회 작성일 19-05-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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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의 일종이다.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연료절감 효과가 5% 이상 가능해 선박을 20년 운항한다고 가정할 때 1년치 연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십 솔루션인 '인텔리만 십' 적용으로 선박 이산화탄소 규제(EU-MRV, IMO-DCS)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해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데이터 신뢰도가 높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LNG선, 컨테이너선 등 전세계 신조(新造)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24% 증가한 78억 달러로 설정했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LNG선의 경우 미국, 카타르 등 글로벌 신규 LNG 수출 플랜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친환경 에너지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69척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293척의 신규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重, 8,700억원 규모 LNG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약 8,700억원 규모의 LNG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9월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선 6척, 11억 달러를 수주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1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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